231113 일상

2023년 11일 13일 오늘의 일기
diary 하루일과 일기장

✅️애플페논, 비타민d, 유산균, 마그네슘
✅️아침-x
점심-밥 조금, 부대볶음?(짜서 다남김)
저녁-매운 핫바3개, 밥 반그릇, 시금치, 김치
✅️한국사 기출풀이+강의 정리
✅️14,700원씀(커피+저녁장)
✅️스탭퍼 30분
👍잘한점: 추워서 운동 안할려고 하다가 실내에서 함 ^^
❤️‍🩹반성: 핫바 사는데 팔천사백원을 쓰다니.. 반성..

1.
일하면서 계속 한국사 문제풀이하고있다 히히..키키키!!!!!!!!!!!!
아니..... 어차피.... 요즘 좀 소강상태이고..
자살환자가 없다는 것은 정말 좋은
현상 아닙니까?!?!!??!!
^-^
그리고 사례관리하는건 늘 재밌지만
부디 전화를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늘 얘기들어드리고 싶은데
전화를 안받으셔 웃픔..
아무튼 11월도 약간 소강상태인듯
8월이 제일 많았는데

2.
요즘 비타민d, 마그네슘은 꼭 꼭 챙겨먹고 있다. 내 정신건강 내가 지키지 누가 지켜
그리고 어제 집에서 결혼 관련 얘기
나왔는데.. 엄마 기분이 무척 좋아보여서
씁쓸하고 싱숭생숭했다 ㅠㅋㅋ
좋은건 나도 좋은데..
결국 결혼한 딸이 제일 좋다는거잖아..
그동안 어떤 성취를 해도 진심으로는
안기뻐보이셨는데
어젠 진심으로 기뻐보이시더라고..
평소 아파서 잘 못하시던 설거지도 하시고..
그동안 내가 참 큰 죄를 지었구나 하는
마음과 혹시라도 내가 이러다가도 남친하고
헤어질 수도 있는데, 그럼 엄마는
더 상처받겠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최종적으로 내가 상처받을 게
참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