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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7 일상

강까타리 2023. 11. 7. 22:51

2023년 11일 07일 오늘의 일기
diary 하루일과 일기장

✅️애플페논, 비타민d, 유산균, 마그네슘
✅️아침-x
점심-쿠키2개, 밥 아주 조금, 시래기지짐, 미역국(점심 진짜 ㅡㅡ 거의 안먹음), 단백질 쉐이크
저녁-밥 1/3공기, 돼지김치찌개
✅️한국사공부
✅️27,000+16,000원씀(한국사접수+치과)
✅️사이클 30분
👍잘한점: 한국사 접수했음 심지어 집 가까운데로 되었읍니다 감사~ 히히
치과를 다녀옴 대단한 용기였음!!!!!!
❤️‍🩹반성: 긴장할 필요 없었는데 과긴장해서 과호흡온거 ? ㅋㅋㅋㅋㅋㅋㅋㅋ



1.
오늘 점심 거의 안먹었다고 보면 됨 ㅎ
.....
단백질 쉐이크를 먹어서 다행임
배를 좀 불려놔서 치과에서 덜 떨었던거야 그치??

2.
어제부터.. 미친듯이 이가 아파와서
난 겨우 사랑니일거라고 생각하고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치과 갔는데
두둥
잇몸뼈가 녹아있었다.. 염증때문에 ㅠㅠ
치열이 고르지 못해서.. 염증 생기구..
어어어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쩐지!!! 너무 아프더라.. 그래두
사랑니려니 하면서 참았다
ㅠㅠㅠㅠ 참았으면 안되는건데
난 구토공포 및 비위약함 때문에
구역질도 심하고 그런데
(그래서 알약 잘 못삼킴. 누룽지같은 싫은 음식 먹으면 바로 헛구역질함. 내과가서도
진료볼 때 입 크게 못벌림. 양치할때도 혀 건드리면 구역질함.)
치과를 가기 너무너무너무 싫었다 ㅠㅠ
아아아ㅠㅠㅠㅠㅠㅠ
아ㅜㅜ...
아..
거봐 모른척하면 이렇게 썩는다니까..
그래서!!!!! 암튼 의사샘으로부터
잇몸수술해야한다는 비보를 들었음
그러고 '아 그렇군..' 하며 담담하게
몸을 일으키려고 했는데?!
갑자기.. 속이 미식하면서?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면서?
갑자기.. 심장이 아프면서,
숨이 안쉬어지는 것이다!!!!!!!!!!
그러면서
숨이 깊게 안쉬어지니까
진짜로 드라마에서 봤던 거처럼
얕은 숨을 빠르게 여러번 쉬게 되더라
그러면서 더더욱 호흡은 어려워지고
머리가 어지럽고
이렇게 기절하는 구나 싶어서
의사샘께
'저 숨이 안쉬어져요..'
했더니
의사샘이
'여기 산소 빨리요!!!'
하셨다
근데 산소포화도 기계를 손가락에 연결하자마자 괜찮아졌다
아 진짜 신기했다
과호흡이 이런거구나
혹시 나중에 환자분들이 과호흡 얘기를
하면 공감해줄수 있겠군 생각했다

아니 치과오라는 얘기가 얼마나
스트레스였으면 과호흡이 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엽고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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