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2일 오늘의 일기
diary 하루일과 일기장
✅️애플페논, 눈영양제, 프로폴리스, 유산균, 비타민d
✅️아침-바나나1, 쿠키 반개
점심-연잎밥 정식 (연잎밥은 한입먹고 다남김 반찬 많이 먹음 찰기있고 설익은밥 시러), 망고에이드 반, 츄러스반개
저녁-바나나1, 빵파티, 치즈1, 오예스1
✅️공부안해~~~~~~~>_< 백제공부했어용
✅️0원씀
✅️10,301보 걸음
양송이버섯 추진위원횤ㅋㅋㅋ넘 귀엽
1.
부여 여행 1박2일이 막을 내렸다
되게 잠도 많이자고 ㅋㅋㅋㅋ 역시
편안하면서도 불편하면서도
역시, 난 정말, 사랑받고 싶은데
사랑 못받아서 아픈 내면아이 그 자체로
살아간다는 걸 깨달은 여행이었다
누가 나한테 조금만 뭐라해도 비난이라
느끼고 가슴아파하는 것은
'난 정말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라고
누구보다 자신에게 크게 외치기 때문이다
내가 나에게.
어차피 맨날맨날 내가 나한테 넌 사랑받을
구석이라곤 없다곤 외치니, 타인이
한마디만 더 거들어도 금세 눈물방울이
맺히는거지
나를 더 알아가고 싶다
내가 못 껴안았던 날들을 더 껴안아주며
살고싶다
2.
난 여전히 회피해대는 그 태도가 맘이
아프다 우리 문제를 회피하는 건
나를 회피하는거랑 똑같아
문제에 대해 거론하지는 않으면서
정말 꾸역꾸역 피해가면서
날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회피 그 자체..
회피형.. 나는 불안형이니까 내 인생에서
겟 아웃
지지부진해 끊어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