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Diary
240324 일상 비장애인형제자매는 억울해
강까타리
2024. 3. 25. 18:19
2024년 03월 24일 오늘의 일기
diary 하루일과 일기장
✅️풋사과분말, 발포비타민, 유산균, 프로폴리스, 비타민d, 치아씨드
✅️아침-다이어트쉐이크
점심-삶은계란 3개, 육개장라면 1개
저녁-해물찜, 상추 왕창, 청하 2잔(밥 안먹음)
✅️ 임상심리사 실기 10문제
✅️25,000원씀(다이소모자+찜질방)
✅️사이클 30분, 스쿼트 150개
👍잘한점: 오열해서 눈물 쫙 뽑고 찜질방가서 땀 쫙 뽑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성: 집에 있었으면 안 썼을 돈 썼네요...


1.
진짜 미안한데
장애인의 삶도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더더더더더 힘들겠지 알지.. 나도 알지..
나 근데 진짜
맨날 내 감정 억압당하고 나만 참고 나만 억울하고 집에서도 사회복지사로 있어야되는거같고 모든걸 양보하고
이런거 이제 너무 지쳐..
나도 미안해..
나도 내가 이거밖에 안되는 인간질이라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고.
아 그냥 죽여주세요.
나 너무 못 착해
안 착하고
너가 누리는 거 동생은 다 못누리고 살고
얼마나 힘들겠어 그거 하나 양보못해?
니가 좀 져주면 안돼?
니가 좀 참으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