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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4 일상 왜는 무슨

강까타리 2024. 1. 5. 23:17

2024년 01월 04일 오늘의 일기
diary 하루일과 일기장

✅️애플페논, 비타민d, 유산균, 마그네슘
✅️아침-x
점심-생선가스, 김치, 밥 조금, 닭개장
저녁-도넛1개반, 호밀빵1쪽, 밥1/3그릇, 미역국, 코다리조림, 제육볶음, 상추많이
✅️임상심리사 강의 수강
✅️33,300원씀(친구생일선물+약+간식)
✅️스탭퍼 30분
👍잘한점: 친구 생일을 잊지않고 챙겨주었어요!
❤️‍🩹반성: 빵많이 엄청빨리먹음 순삭.. 천천히라도 먹지!!!!!!




1.
집에 와서 빵을 순간 너무 빨리 먹어버린 것에 깜짝 놀랐다
아니 먹는건 괜찮은데 진짜 3초? 만에
없어짐........
진심으로 놀람...
아니......... 먹는거 뭐라하는거 아니구..너무
맛도 음미 안하고 씹어넘겼어..

나 오늘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듯..
난 그냥 싫은 사람이 옆에만 있어도
스트레스 쭉쭉 받아 ㅠㅠㅋㅋㅋㅋㅋ
그 사람이 말 안하고있어도 숨만 쉬고
있어도 hp가 쭉쭉 달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의식해서 그런듯........
난 진짜 무슨 전생에 양반기질이었는지
싫으면 딱 그냥 절대 싫어버려 절대루
좋아지지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
좀처럼
그리고 싫으면 나한테 말거는것도 싫고,
숨쉬는것도 꼴보기싫고,
뭐 하는거 다 싫어짐 ㅋㅋㅋㅋㅋㅋ
승모근도 아파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빵을 물먹듯 삼켰나봐.......

2.
나만 사랑해주는 그런 원앤온리의 존재는 없을까???? 이를테면 상수리나무 아래의 남주나 뭐.. 그런 ....
...
.....
.....
....
나이 32에 웃기지요...????????
아줌마 웃기지..????????

어웅엉엉...
엄마아빠도 태어나자마자 동생한테 뺏겼었고.. 나 나만의 원앤온리가 없어.......절친같은거도 없고...
남친은 본인의 가족을 더 좋아하고......
나만 좋아해주는 스토커같은 사람(은 절대 위험하다는거 알고있지만) 어디없냐고 ㅋ

물론 인지적으로는 알지요
그런 존재는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되며
나는 나로서 독립적으로 존재해야 하고
사람이 사람에게 서로 그런 것을 기대한다면
그 관계는 파멸할 끝밖에 남지 않는다는 것

아는데~미치도록 원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이렇게 절대적인 누군가가
나를 꼬옥 안아줬으면 좋겠지?!